대우전자의 탱크 냉장고 「냉기그물」은 올해 극심한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28.9% 이상 늘어난 26만3천여대 팔렸다.
이 제품은 기본 기능에 충실한 내구성있는 제품을 만들어 경쟁력 있는 가격대에 제공한다는 탱크 전략이 대형 냉장고를 구매하고는 싶지만 경제적 문제 때문에 망설이는 도시중산층 가정의 이율배반적 소비욕구를 적절한 선에서 만족시켰기 때문이다.
「냉기그물」은 좌, 우, 뒤 3면 12개 구멍에서 냉기가 나오는 3면 입체 냉각방식을 채택해 냉기가 도달하지 않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냉장고의 생명인 식품의 신선도를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는 신선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또 도어를 열 때마다 냉장실 상단에서 뿜어져 나오는 냉기막이 냉장고 내부의 온도 상승을 최소화해주는 에어커튼 기능을 세계 최초로 채택해 내부 온도 상승치를 4.8도까지 억제시켜 식품을 신선하게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온도상승이 억제됨에 따라 온도를 다시 낮추는데 들어가는 전력소비를 최소화했다.
냉기그물은 3면입체 냉각방식·에어커튼 등 기본기능을 강화하는 대신에 제품 가격인상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는 불필요한 부가기능을 최소화해 소비자들의 원가 상승요인을 최소화했다.
대우전자는 또 공정 품질을 높이기 위한 신제조 공법도입 등으로 품질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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