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기히터 수요는 가전3사와 신일산업·한일전기·국제전열 등 전문업체의 판매량을 바탕으로 25만∼30만대로 추산되고 있다.
전기히터는 책상 밑, 방안의 구석진 곳 등 국부적인 장소를 단시간에 난방할 때 적합한 것으로 기존에는 스팀가습기능 및 시간조절기능 등이 추가된 고급제품이 주력이었으나 올해는 단순한 기능에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LG전자의 전기히터는 5만원대에서 9만원대 제품으로 순간점화되면서 밝은 빛을 내는 할로겐히터를 채택하고 본체가 기울거나 넘어지면 전원이 차단되는 등 육각형의 안전망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의 주력모델(SE-1307F)은 온풍팬을 달고 스팀기능을 갖춘 소비전력 1천3백30W급 제품이며 스팀 및 온풍기능을 뺀 보급형 신제품(SE-1052H)도 있다.
삼성전자는 노비타 브랜드로 8개 모델의 전기히터를 시판하고 있는데 주력모델(EH-183Q)은 난방능력을 3단계로 조절하는 세라믹히터가 있다.
대우전자는 4종의 전기히터를 자사 「엘르」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는데 온풍기능 및 스팀가습기능, 12시간 예약타이머를 장착한 고급제품(HES-1302H)과 석영관히터를 채택해 가격을 5만대로 낮춘 제품(HES-0851Q)도 있다.
한일전기는 할로겐히터·석영관히터, 온풍기능 및 스팀기능의 유무, 좌우회전 가능, 원통형 디자인·사각형 디자인 등에 따라 20여개 모델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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