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넷스케이프가 자사 포털사이트인 「넷센터」의 경쟁력을 전세계 규모로 강화하기 위해 지역사이트 구축 및 다국어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미 「와이어드 뉴스」가 최근 전했다.
이에 따르면 넷스케이프는 넷센터의 사업을 강화한다는 「프로젝트 터보」 계획을 세우고 현재 호주·프랑스·독일·일본 등에 구축하고 있는 넷센터에 각 국가별 언어로 된 콘텐츠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아시아 및 유럽 지역에 지역사이트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넷스케이프는 익사이트·인포식 등 다른 검색업체와 협력해 지역사이트에 해당 국가의 언어와 영어·독일어 등 다른 언어를 연동해 인터넷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하며 개인금융·맞춤형 뉴스 등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넷스케이프의 넷센터 사업강화 계획은 최근 MS가 전세계적으로 24개의 MSN 지역사이트 구축 계획을 밝힌 후 나온 것으로 전문가들은 넷스케이프가 MS와의 전세계적인 범위에서 포털사이트 경쟁을 강화키 위한 포석으로 분석했다.
<정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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