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네트웍스·스리콤·어센드 커뮤니케이션스 등 미국 네트워크업체들이 가상사설망(VPN) 장비에 보안기능 강화 계획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고 미 「PC위크」가 최근 보도했다.
이들 업체의 보안기능 강화계획 발표는 VPN이 전용망에 비해 유지·관리비가 저렴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보안솔루션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불식시키는 한편 최근 미 정부의 암호제품 수출규제 완화로 다양한 암호제품을 자사의 네트워크장비에 탑재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베이는 네트워크 장비에 보안기능을 배가한다는 방침하에 암호업체인 RSA 데이터 시큐리티의 암호기술을 자사 VPN장비에 탑재할 계획이다.
베이는 RSA의 암호 및 인증기술을 통합, 표준 암호알고리듬인 DES(Data Encryption Standard), 트리플 DES 및 디지털 인증기술인 X.509 등을 자사의 VPN장비 「컨티비티」에 지원하기로 했다.
스리콤은 이번주 초 자사의 VPN장비 「패스빌더」에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스리콤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4종을 출시, 패스빌더에 IP 프로토콜의 보안 표준인 IPSec 및 DES·트리플DES 등을 지원해 보안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스리콤은 VPN에서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보안관리 SW인 「트랜센드 시큐어 VPN」을 다음달 중으로 출시하는 한편 보안업체인 인트러스트 및 베리사인과 제휴, 이들의 보안·인증 기술을 자사의 네트워크 제품에 탑재할 계획이다.
어센드는 VPN 기능강화 계획인 「멀티VPN 전략」 아래 자사 VPN제품에 방화벽·IPSec 보안기능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어센드는 다음달 중으로 네트워크를 통해 전달되는 메시지가 변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56비트 DES 암호알고리듬을 자사의 VPN장비 「파이프라인」 제품군에 탑재할 계획이다.
<정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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