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콜 브랜드를 앞세우고 있는 삼성전자는 PCS제품 라인업을 최근 디자인 감각을 살린 고급형에 힘을 실으면서 경쟁업체들과 차별화해 나가고 있다.
휴대폰시장이 경량화 경쟁에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강조하는 감성시대에 접어듦에 따라 이를 설계에 반영한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최근 선보인 3세대 폴더형 휴대폰이 대표적으로 이는 휴대폰을 반으로 접는 방식으로 설계돼 드레스셔츠 주머니에 넣어도 부담이 없는 제품이다.
휴대폰이 선보인 이래 가장 인체공학적인 설계기술을 접목했다고 자평하고 있는 폴더형 제품에 대해 삼성전자는 뛰어난 휴대성과 화려한 디자인, 넓은 LCD 화면이라는 이율배반적 요소를 효과적으로 조합한 제품으로 평가하고 있다.
기능면에서도 5라인의 LCD화면을 갖고 있고 최대 2백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전화번호부 기능, 손쉽게 한글을 입력할 수 있는 삼성한글 기능이 있다.
폴더형 제품과 함께 전략제품으로 내놓은 게 독창적인 고품격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플립업 PCS단말기(모델명 SPH-5000)다.
플립업 PCS단말기는 플립이 닫힌 상태에서도 LCD 화면을 통해 배터리 잔량 및 수신세기를 확인할 수 있는 등 모토로라의 스타택모델과 퀄컴의 Q폰이 제안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폴더형 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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