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빅터(JVC)는 디지털방송을 녹화하는 VCR의 규격인 「DVHS」의 최종규격을 마련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 규격은 JVC를 대표로 마쓰시타전기산업,히타치제작소 등 일본업체와 네델란드의 필립스 등이 참여해 결정한 것으로 이번에 고선명TV(HDTV) 녹화용 사양과 최장 49시간 분량의 장시간 녹화용 사양이 추가됐다.
「DVHS」방식 VCR은 지난 96년4월에 표준사양규격이 결쟁돼 현재 JVC와 히타치가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고급하고 있다.
내년초에는 JVC와 마쓰시타가 새로운 「DVHS」규격을 지원하는 VCR을 선보일 계획이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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