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가 오는 7월 1일자로 자사가 전액출자한 3개의 소프트웨어 개발, 판매 자회사를 하나로 통합한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이번에 통합되는 소프트웨어 개발, 판매 자회사는 도쿄의 일본전기소프트웨어와 사이타마현의 기타간토 일본전기소프트웨어,요코하마시의 가나가와 일본전기소프트웨어로 NEC는 이들 3개사를 통합,새회사를 설립할 방침이다.
이번 통합은 도쿄 자회사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새회사의 이름도 일본전기소프트웨어를 그대로 사용한다. 총 자본금은 5억엔으로 NEC가 전액 출자하며 종업원수는 총 3천5백86명이다. 새회사는 올 회계연도에 4백96억엔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NEC는 이번 통합을 통해 흩어져 있는 수도권 소프트웨어 기술자들은 한 곳에 집결시켜 소프트웨어 서비스 체제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새 회사는 수도권 고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뿐 아니라 시스템 판매, 컨설팅, 교육 등도 담당한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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