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텔이 저가 프로세서인 셀레론에 기반한 3개 기종의 세트톱박스를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컴퓨터 리테일 위크」보도에 따르면 인텔의 마이크 에이머부사장은 지난주 올랜도에서 열린 윈HEC에 참석,현재 자사는 각각 다른 컴퓨팅기능을 갖는 3가지 종류의 TV세트톱박스를 개발중이며 내년 가을께부터 제품이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이 개발하는 세트톱박스중 하위기종은 디지털TV수신 및 인터넷접속과 프로그램 안내소프트웨어,그리고 기본적인 애플리케이션 운용기능을 갖는 것으로 예상 소매가격은 3백99달러이다.
또 5백99달러로 예상된 중간기종은 양방향 게임 등 하위제품보다 향상된 컴퓨팅기능과 영화용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드라이브를 탑재하게 되며 데스크톱PC와 비슷한 최상위기종은 TV와 PC풀기능을 지원하고 9백99달러에 예정돼 있다.
이들 제품은 윈도CE와도 호환될 것으로 전해졌다.
에이머 부사장은 다양한 용도별로 제품을 세분화했다며 이번 저가 세트톱박스 개발계획은 자사 제품전략에 중대한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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