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음반협회(회장 임정수)는 최근 비디오 판권 소유를 둘러싼 프로테이프 제작사들의 분쟁이 잇달자 이의 개선책으로 판권진위 여부를 가리는 비디오 내용 확인작업을 대폭 강화하고 내용증명이 끝난 판권에 대해서는 회원사가 열람할 수 있도록 이를 공시할 예정이다.
협회는 또 갈수록 과열경쟁으로 치닫고 있는 음반, 비디오 임가공업을 육성하기 위해 영상음반 제작업 협동조합을 설립키로 했으며 비디오테이프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면제해 주도록 정부당국에 건의키로 했다.
협회는 이를위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조기에 구축하고 영상음반제작업협동조합의 설립추진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한편 협회 소속 20개 비디오 제작사들은 최근 협회에서 모임을 갖고 과당경쟁과 불법비디오의 복제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협회 결의문을 채택했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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