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정보통신(대표 유명렬)은 건설 경영정보시스템(MIS) 업무의 효율적 관리 및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코오롱건설과 코오롱엔지니어링에 「건설통합 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영지원시스템과 현장의 공사관리, 원가관리 분야로 구성된 이 시스템은 회계결산기간을 종전보다 1주일 이상 단축시키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보다 효율적인 경영관리가 가능해 현장의 경우 공사원가의 누락이나 오류 등을 방지하여 효율적인 원가관리의 시행 및 공사현장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코오롱정보통신은 코오롱건설과 코오롱엔지니어링이 분리 운영해오던 메인프레임 위주의 시스템들을 2년여에 걸쳐 건설업 특성에 맞는 윈도95의 클라이언트 서버 환경으로 통합하는 한편 건설 전현장을 모뎀으로 서버에 접속케 하는 VPN(Virtual Private Network)으로 연결, 본사와 건설현장간 신속한 정보공유를 위한 네트위크를 구축했다.
코오롱정보통신은 앞으로 업무별로 분산된 메뉴를 통합메뉴로 구성해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를 유도하고 현재 개발중인 코오롱건설 사내 인트라넷과 연계하여 멀티미디어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경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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