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닉스전자(대표 이충구)는 최근 출시한 혈침봉 핸드마사저, 전기 안마의자 등 신상품을 위주로 가전 및 건강기기 관련 각종 해외 박람회에 참가, 제품을 홍보하고 신규 거래선을 확보한다는 수출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또 단기적으로는 지난 1월 미국 시카고쇼, 프랑스 콘포텍쇼에 참가, 수출상담이 이뤄진 미국, 독일, 일본 등으로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켜 상반기안에 최소한 1천만달러의 수출오더를 수주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환율인상으로 가격협상조건이 완화됨에 따라 확보된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많은 마진을 남기기보다는 최대한 수출물량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예전에 수출상담을 했지만 가격 등 제조건 때문에 성사되지 않았던 거래선도 다시 접촉, 거래를 성사시킨다는 것.
이를 위해 기술혁신으로 제조원가에 대한 부담을 낮춰 수익성을 꾀하며 바이어들의 요구에 맞게 신상품들을 현지 토착화해나갈 방침이다.
지역별 전략으로는 미주시장에는 중국산 제품과의 가격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아이템을 도입하며 유럽시장에는 실버산업 등과 연계해 핸드마사저, 안마의자 등 건강기기를 집중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또 일본에는 통신판매업체나 유통업체와 연계해 이온헤어드라이어, 안마의자 등의 수출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오는 19일부터는 인천시청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북미지역을 순회하면서 현지 유통업체들과 수출상담을 추진키로 했다.
<정지연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8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9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10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