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성미전자가 음성, 데이터 등 서로 다른 30개 회선을 하나로 묶어 E1급(2.048Mbps)속도로 전송할 수 있는 지능형 다중화장비(MUX)를 개발했다.
7일 성미전자(대표 유태로)는 지난 96년부터 총 3억원을 투자해 일반전화, 프린터, 사설교환기(PBX)와 같은 서로 다른 단말기의 통화 회선을 하나로 통합해 전송할 수 있는 수출형 다중화장비<모델명:EMUX>를 개발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성미전자가 개발한 지능형 다중화 장비는 최대 30개 채널을 하나로 묶어 줄 수 있으며 전용회선,디지털가입자회선(DSL),광케이블,동축 케이블과 같은 다양한 통화 회선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시스템내에 오류나 결함 발견시 이를 자동으로 수정 보완할 수 있는 자동 진단 기능,먼거리에서도 무인으로 감시할 수 있는 원격 감시 기능 등을 가지고 있어 유지 보수가 손쉬운 것이 특징이다.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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