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대표 박상규)는 환율 및 금융위기에 따른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생존전략의 하나로 비상경영위원회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대표이사 직속으로 경영혁신위원회를 가동했던 아남전자는 최근 기업환경이 더욱 악화됐다고 보고 이에 대한 대책으로 경영혁신위원회를 확대개편해 전 임원과 팀장들이 참여하는 비상경영위원회를 3월말까지 가동하기로 했다.
아남전자가 가동하고 있는 비상경영위원회는 산하에 수익성 향상, 생산성 향상, 고정비 절감, 금융비 절감, 투자조정 소위원회 등 5개의 소위원회를 두고 매출액 향상, 경비절감, 효율적인 자금 운영 등의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비상경영위원회는 특히 각 사업부의 임원과 팀장 전원이 참석한 수평적 조직으로, 명령하달식으로 업무가 처리되는 기존 수직적 조직형태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또 최근 시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영업부의 권한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개편도 실시했다.
아남전자의 김재일전무는 『예년엔 연초에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차근차근 달성하면 큰 문제가 없었으나 올해엔 기업경영의 변수가 너무 많아 연간 사업계획 대신 비상경영위원회를 운영하게 됐다』며 『이와함께 소비자들의 요구를 즉시 반영할 수 있도록 조직개편도 단행해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윤휘종 기자>
많이 본 뉴스
-
1
中 반도체 공장, 장비 3대 중 1대 '메이드 인 차이나'
-
2
韓 휴머노이드, 美 수출길 막혔다…“정부, 특단의 대책 서둘러야”
-
3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최신 '매터 1.6' 첫 도입…“연결 생태계 확장”
-
4
삼성디스플레이, 갤S27 프로·울트라에 최신 M16 OLED 공급
-
5
BMW, 연내 세단 7시리즈·SUV X5 출격
-
6
단독500만원에 100명 '묻지마' 모집…'모두의 창업' 지원자 브로커 성행
-
7
기아, 대형 PBV 'PV7' 첫 공개…유럽 전동화 밴 안방 정조준
-
8
“AIDC '알박기' 막아야”…전력계통평가 신청 물량 93%가 데이터센터
-
9
테슬라 '9년 만의 로드스터' 10월 1일 공개 예고에 '희망고문' 논란 고조
-
10
폴스타, 국내 생산 폴스타 4 유럽 첫 수출…1000대 규모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