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전기산업이 가전업계 처음으로 2월부터 리사이클사업에 나선다고 「日本經濟新聞」이 보도했다. 마쓰시타는 이를 위해 오사카시내에 TV분해공장을 마련, 2월부터 본격 가동하고 가전제품의 회수 및 물류비용등을 산출해 경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마쓰시타는 우선 첫해의 TV분해 처리능력을 4만대규모로 보고 향후 3년간 10억여원을 투입해 처리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TV 분해작업을 통해 나온 철과 동,아연 등을 선별회수해 유리나 철 등의 소재는 회수업자에 매각하는 한편 라인의 효율화를 추진해 3천∼5천엔에 달하는 분해비용을 2천엔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마쓰시타는 이번 TV리사이클을 시작으로 대상품목을 에어컨,냉장고,세탁기등으로 확산시켜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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