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귀화한 재일교포 2세 실업인 孫正義씨(40)가 설립, 경영하고 있는 일본의 소프트뱅크가 내년 1월 16일 도쿄 증권거래소의 제1부 시장에 상장된다. 도쿄 증권거래소는 26일 컴퓨터 소프트웨어 도매업체인 소프트뱅크의 상장을 대장성에 신청했다.
지난 96년 7월 장외시장에 공개됐던 소프트뱅크사가 상장될 경우 도쿄증시에서 제2부 시장을 거치지 않고 장외시장에서 직접 제1부 시장에 상장되는 최초의 기록을 세우게 된다.
미국의 출판사 등 특정분야의 알짜기업들을 매수, 사세를 급격히 확장해온 소프트뱅크는 지난해 호주의 언론재벌인 뉴스코퍼레이션과 제휴, 디지털 위성방송사인 J스카이B를 설립한 데 이어 아사히방송의 주식을 매입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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