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적 기계적 연마(CMP)공정이 D램 양산 라인에 본격적으로 채택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주요 CMP장비 공급업체들이 서로 판이한 시장점유율 조사를 바탕으로 각사가 세계1위 업체임을 강조(?)해 눈길.
최근 일본의 CMP 업체인 E사가 일본내 한 반도체 관련 잡지사의 올해 세계 CMP 시장점유율 조사를 근거로 자사가 세계 시장의 22%를 점유, 지난해 1,2위이던 I사와 S사를 제치고 1위로 부상했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
이에 대해 다른 미국 지역의 경쟁사들은 자국의 시장 조사기관의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세계 CMP 시장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I사와 S사가 강세를 보인 것에는 변함이 없으며 일본 E사의 점유율은 고작 5%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반박.
이와 관련, 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일본 E사가 CMP 분야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등 다크호스로 인식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시장 점유율면에서 1위까지 올라섰다는 주장은 다소 믿기 힘들다』고 전제하며 『그러나 만약 시장 점유율 조사 자체를 판매 금액이 아닌 공급 대수를 기준으로 했다면 저가 제품을 많이 공급한 E사가 어쩌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다』고 분석.
<주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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