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정성이 저렴한 국제전화서비스인 「국제 공전공(공중망전용망공중망)」접속을 해금키로 정식 발표했다고 「日本經濟新聞」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미국 AT&T, 영국 케이블 앤드 와이어리스(C&W), 텔리컴 이탈리아 등 구미 대형 통신사업자가 이 서비스에 잇따라 참여할 것으로 전망돼 국제전화업계의 요금인하 및 서비스 다양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 공전공은 국제 전용선에 공중회선을 접속해 음성 통화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자체 국제 전용망을 갖추지 않은 전화사업자도 기존 사업자로부터 전용선을 빌려 서비스에 나설 수 있기 때문에 업체간 요금인하 경쟁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국제 공전공접속 해금과 관련해 특히 우정성은 현재 국제전화에 접속요금정산에 적용하고 있는 「비례(比例)리턴」제도를 적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 제도는 발신국 전화사업자가 착신국 사업자에 접속요금을 지불하되 착신국측에서의 분배는 점유율에 따라 결정, 점유율이 높은 전화사업자일수록 통화 증가에 비례해 수입이 늘어나는 구조로 돼 있다.
따라서 앞으로 신규참여하는 구미의 통신사업자는 일본에 설립한 자회사에 우선적으로 통화를 연결, 접속요금 지불을 줄일 수 있게 된다.
또 우정성은 자체 회선으로 국제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사업자(국제 제1종 사업자)에 대해서 1백개국 이상의 통신회선 확보를 의무화하는 「1백對地원칙」도 내년 6월에는 철폐해 신규 참여에 따른 부담을 경감할 계획이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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