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제작된 모든 영화와 시나리오 등을 인터넷으로 검색할 수 있게 된다.
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내년 4월부터 문화체육부 산하 한국영상자료원(이사장 정홍택)과 공동으로 「한국영상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국내 상영영화와 시나리오 등 영상자료원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영화관련 자료를 가공해 제공한다.
이에 따라 흘러간 과거의 영화들도 영상장르별, 감독별, 주제별로 이미지나 텍스트 형태로 검색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한국통신은 한국영상자료원의 소개와 영화를 주제로 한 웹진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이번 서비스 개발을 계기로 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으로 다양한 인터넷DB 구축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장윤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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