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내수위축과 국가경제 전반에 닥친 위기로 가전업계의 신제품 발표회가 자취를 감추는 모습.
예년 이맘때 같으면 가전3사가 냉장고, 에어컨, 컬러 TV를 비롯해 겨울철이 성수기인 신제품을 내세워 각사가 경쟁적인 발표회를 열었으나 올해는 각사가 예정했던 신제품 발표회를 보류하거나 아예 취소하기로 결정하는 등 신제품 발표회가 크게 줄어들고 있는 상황.
가전업계 관계자들은 『불황일수록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펼쳐야 한다는 일부의 주장도 있으나 판촉경비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는 경영층의 방침에다 정부의 IMF지원 요청 이후 국민들 사이에 근검절약하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어 당분간 가전업체들의 신제품 발표회는 전무할 것』으로 전망.
<유형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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