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일본 전자공업 생산은 민수용 및 산업용 전자기기의 부진으로 신장률이 올해보다 크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일본전자기계공업회(EIAJ) 발표를 인용, 보도했다.
EIAJ 발표에 따르면 98년도 민수용 전자기기 생산은 주력 제품인 컬러TV, VCR 등의 부진으로 전년비 2.7% 감소한 2조2천98억엔에 머물 것으로 예측된다.
산업용 전자기기는 13조9천6백59억엔으로 전년보다 2.4% 늘지만, 신장률은 97년도 예상치(10% 증가)보다 훨씬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부품 디바이스는 주력인 집적회로의 회복에 힘입어 6.4% 늘어난 10조9천6백18억엔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전체 생산은 27조1천3백76억엔으로 전년비 3.5% 증가하지만 신장률에선 97년도 전망치 8.4% 증가보다 크게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
<신기성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3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6
“초상화와 다르다”던 모차르트, 두개골로 복원한 얼굴은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
9
'Bye-Bye' 한마디 남기고....반려견 버린 비정한 주인 [숏폼]
-
10
“세제 풀어놓으신 분?”… 호주 해안가 뒤덮은 새하얀 '거품'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