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지역에서 최근 스마트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고 「PC위크」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스마트카드 서비스 이용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이 서비스가 정보 기술 분야의 주요 흐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됐다.
스마트카드는 풍부한 정보를 저장할 수 마이크로칩을 내장한 신용카드 크기의 전자 카드로 통신,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의료 분야에선 디지털 이퀴프먼트와 MCI 커뮤니케이션스,스마트 카드 제조업체인 젬플러스 및 의료 관련 업체인 리얼미디어 등이 공동으로 미국 전역의 의료 보험 가입자를 위한 스마트카드 인프라를 구축, 내년 1.4분기부터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리얼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이 서비스가 실시되면 보험 업무 처리비 등 비용이 대폭 절감될 것이라며 자사 고객 1백만명이상에게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스마트카드를 발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스마트카드엔 가입자 정보, 의료비 지불 내역 등 각종 데이터가 수록될 예정이다.
미국 베리폰과 카나다 노던 텔레콤은 최근 스마트카드 기술을 적용한 터치스크린 전화기인 「파워터치」를 개발키로 했다.
내년초 선보일 이 스마트 전화기는 스마트 카드에 전자 화폐를 저장하고 물품 구입에 사용할 수 있는 기능과 은행 계좌에 접속 할 수 있는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게 될 전망이다. 이밖에 이달들어 액션테크 일렉트로닉스가 전자 상거래용 스마트카드 판독기인 「PC900」을, 프로덕트 테크놀로지스가 스마트카드용 전자 구매 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시티 버전 4.0」을 각각 발표하는 등 스마트카드 서비스 기반을 넓혀줄 하드웨어, 애플리케이션, 시스템 개발이 잇따르고 있다.
<오세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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