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2일 열린 과학기술장관회의에서 한국전력 등 9개 정부투자기관에 대해 투자기관별 자체 투자계획을 감안, 내년도 연구개발 투자를 매출액의 3.0%수준인 총 7천2백58억원을 투입토록 적극 권장키로 의결했다.
또 기초연구 진흥을 위해 연구개발 투자 규모가 50억원 이상인 한국전력 등 7개 투자기관에 대해서는 연구개발투자의 4.5%인 3백24억원을 기초연구에 투자토록 권고했다.
기관별 연구개발투자 권고 내역을 보면 한국전력이 4천7백73억원으로 가장 많고 대한주택공사 1천82억원 한국토지공사 4백50억원 한국도로공사 3백90억원 한국수자원공사 3백22억원 농어촌진흥공사 1백13억원 한국조폐공사 78억원 한국석유개발공사 34억원,대한광업진흥공사 16억원 등이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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