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CD롬 타이틀 전문유통업체인 링스(대표 윤진국)가 국산 타이틀을 동남아시아 지역에 수출한다.
링스는 대만 서미트사와 협력, 파스텔(대표 김병근)의 「플레이 잉글리쉬」, 「꼬마 파스칼」, 「삐뽀의 영어 첫걸음」, 「꼼쀼따 첫걸음」 등 4개 타이틀을 동남아시아 지역에 공급키로 하고 이번 주 중 공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내년 1월에 서미트사와 공동으로 대만에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며, 캐나다에도 현지법인을 설립해 해외시장 개척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윤진국 사장은 『「플레이 잉글리쉬」는 이미 3천여장 가량이 공급됐으며 다른 타이틀도 각각 연간 5천여장이 공급될 예정이어서 연간 5억여원의 매출증대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국내 타이틀업체와 협력해 수출물량을 더욱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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