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 시장을 둘러싸고 다큐멘텀,피시닥스,파일네트 등 미국의빅3업체간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0일 한국아이시스,칼텍시스템,한국파일네트 등 미국 대형 EDMS업체의 국내 공급회사들은 올해 국내 EDMS 시장이 탐색기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 형성기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초기시장 선점을 위한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피시닥스사의 EDMS인 「닥스오픈」을 공급하고 있는 한국아이시스(대표 김국삼)는내년 1월 3계층(3-Tier) 구조의 「닥스오픈 3.x」 발표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를위해 이 회사는 그룹웨어 제품과의 연동작업을 강화하는 한편 현재의 유통채널도 2배로확대하고 대형 사이트 발굴을 위해 대형 SI업체와의 협력체제 구축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다큐멘텀사의 「다큐멘텀」을 공급하고 있는 칼텍시스템(대표 송기정)은 영업 첫해인 올해 3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려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둠에 따라 다큐멘텀사는 한국내 영업강화를 위해 내년 1월경 국내 지사를 공식 출범시킬 예정이다.다큐멘텀사는 국내지사 설립과 함께 대대적인 채널 확충 및 SI업체와의 협력강화 등 영업체제를 대폭 정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일네트사의 한국현지법인인 한국파일네트는 오는 12일 신제품인 「EDM」을 출시하고 전면적인 영업강화에 나선다.이와관련 한국파일네트는 서버엔진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대신 사용자가 이를 이용해 스스로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도록 OCX컨트롤만을 유상판매하는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한국파일네트는 이러한 엔진기반의 컴포넌트 판매방식을 통해 대형 SI업체와전문 솔루션 개발업체들을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국내 EDMS 시장은 하드웨어 및 SI 사업을포함 총 1천5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김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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