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IBM이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SP)용 가입자 관리 시스템을 발표했다.
미 「C넷」에 따르면 IBM이 온라인 서비스업체인 프로디지와 공동 개발한 「IBM 서브스크라이버 매니지먼트 시스템(ISMS)」은 개인 홈페이지같은 서비스를 인터넷 가입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등 ISP들의 사업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IBM은 ISP들이 ISMS를 이용할 경우 홈페이지 제공 뿐만 아니라 서버간 인터넷 트래픽을 조절할 수 있고 전자메일이나 인터넷 팩시밀리, 가상사설망(VPN) 등 부가 서비스도 쉽게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IBM은 우선 이 시스템을 자사 유닉스 운용체계인 AIX 상에서 운용되도록 하고 내년부터는 이를 선마이크로 시스템스의 솔라리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IBM이 ISMS 발표를 계기로 영향력을 ISP시장으로 확대하고 나아가 최근 들어 주력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부문에서도 기반을 다져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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