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제작소, NEC, 도시바, 미쓰비시전기, 후지쯔 등 일본 주요 5대 전자업체의 97년 9월 중간결산(4-9월)이 공개됐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히타치, NEC, 후지쯔 3개사는 상장사의 영업실적 호조와 컴퓨터 및 반도체의 신장에 힘입어 순익이 전년동기실적을 웃돌았다. 그러나 미쓰비시전기는 가전사업의 부진으로 사상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고, 도시바도 전년에 비해 이익이 크게 줄었다.
이 기간 중 각 업체별 순익을 보면 히타치제작소는 3백76억엔으로 전년동기실적(3백36억엔)보다 40억엔, NEC는 3백57억엔으로 45억엔, 후지쯔는 1백53억엔으로 1백15억엔 늘었다. 반면에 도시바는 95억엔으로 전년동기실적(1백66억엔)보다 71억엔엔 감소했고, 전년 중간결산에서 63억엔의 이익을 낸 미쓰비시는 2백61억엔의 적자를 기록했다.
한편 98년 3월기(97년 4월-98년 3월)결산에서는 히타치가 8백90억엔, NEC가 8백억엔, 후지쯔가 4백60억엔, 도시바가 6백억엔의 순익을 내는 반면 미쓰비시는 1백억엔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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