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dpa연합)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1일 독일에서 디지털 페이 TV 방송을 실시할 예정인 키르히 그룹과 합작사인 CTL-Ufa社에 대해 양사간 합병이 승인될 때까지 수신 장비인 D-박스 디코더 판매를 중단토록 요청했다.
집행위는 성명에서 양사의 디지털 페이 TV 부문 합병에 대한 승인이 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D-박스 디코더를 판매하는 것이 규정 위반이라면서 이같이 요청했다.
집행위는 양사가 D-박스 디코더 판매를 즉각 중단하지 않을 경우 벌금 부과 등의 제재가 가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집행위는 양사의 부분적인 합병에 대한 검토 작업이 앞으로 5개월 정도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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