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페어차일드 세미컨덕터가 레이시온의 반도체 부문을 1억2천만달러에 인수키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페어차일드는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면서 『이번 레이시온 일렉트로닉스 세미컨덕터 매입 결정은 (페어차일드의) 적극적 인수 프로그램의 첫단계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조 마틴 최고재정책임자(CFO)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이미 적극적 인수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임을 밝혀왔다』며 『이번 결정은 그 한 예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혀 앞으로 또다른 인수 발표가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페어차일드는 레이시온 반도체 부문을 인수한 후 아날로그 기술 시장으로의 진출을 꾀할 것으로 알려졌다.
페어차일드는 지난 3월 내셔널 세미컨덕터가 투자가 그룹에 매각한 업체로 전세계에 6천5백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레이시온의 반도체 부문은 지난해 7천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와 샌디에이고에 공장이 있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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