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온도센서업체들의 경쟁무대가 국내에서 중국으로 바뀔 전망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가전업체들의 중국 현지생산이 늘어나면서 생산공장을 중국으로 이전한 중소 센서업체들이 현지 영업망의 구축에 나서는 등 앞다퉈 중국 현지의 마케팅력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센서업체로는 처음으로 지난 94년 중국 광동지역에 센서 임가공 공장을 설립한 신기산업은 현재 주력제품인 에어컨용 센서 외에 냉장고용과 전자레인지용 센서시장에도 참여하는 등 생산품목을 다양화하면서 중국 현지 내 센서 판매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제임스텍도 에어컨용 센서를 생산하고 있는 「영성한지감응기유한공사」에 3명의 국내 엔지니어를 파견, 중국공장의 생산라인 및 품질안정에 주력하는 한편 중국 현지법인에 영업인력을 배치, 현지 생산제품을 현지에서 소화할 방침이다.
가이오전자도 지난 6월 중국 위해지역에 25만달러를 투자해 설립한 공조기용 센서 조립공장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중국 현지의 가전업체 및 일본, 동남아시장에 대한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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