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AFP聯合)필리핀의 피델 라모스 대통령과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 게이츠 회장은 필리핀의 정보기술산업 발전을 위해 광범위하게 협력키로 합의했다.
미국을 방문한 라모스 대통령은 지난 21일 시애틀의 마이크로소프트 본사를 방문, 게이츠 회장과 1시간가량 회담한 후 필리핀 국가정보기간산업 창설 등 4개항의 각서에 서명했다. 이 각서는 ▲전자 상거래 개발 ▲근로자에 대한 정보기술교육 제공 ▲소프트웨어 경영 전략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포함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라모스 대통령은 필리핀이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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