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게임업체인 시에라 온라인의 모회사인 CUC 소프트웨어가 내년중 무료 온라인 게임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고 「테크웹」이 보도했다.
「온넷(WonNet)」으로 명명된 이 서비스는 이용자들이 온라인 사이트에서 시에라 온라인이 제공하는 각종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또 CUC의 다른 인기 사이트에도 접속할 수 있도록 해 이용자들이 시에라 온라인이 제공하는 것 이외의 다른 게임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12월부터 온라인 사이트의 시험 운영을 시작한 후 늦어도 내년 2/4분기중에 개통될 전망이다.
CUC측은 이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지만 광고 등을 통해 수입을 올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CUC는 지난해 시에라 온라인과 데이비슨&어소시에이츠를 인수하면서 게임 시장을 주도하는 업체로 부상했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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