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9개월간 미국의 전자관련 기기 출하가 10% 이상 증가하는 호조를 보였다고 일본 「電波新聞」이 미국 전자공업회(EIA) 통계를 인용, 최근 전했다.
EIA 통계에 따르면 97년 1-9월 미국의 전자기기 및 관련 제품의 공장출하액은 3천3백66억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모든 분야가 전년동기 실적을 웃돌았고, 특히 전자부품과 통신은 두자릿수의 신장률를 기록했다.
분야별로 보면 전자부품은 12.7% 늘어난 1천88억1천만달러, 통신은 15.7% 증가한 4백61억5천5백만달러, 컴퓨터 및 그 주변기기는 8.7% 늘어난 6백57억8천1백만달러로 집계됐다.
이 밖에 가전은 75억5천5백만달러로 전년동기비 6.3%, 산업전자기기는 2백57억4천9백만달러로 7.3%, 전자의료기기는 80억1천2백만달러로 6.5% 증가한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신기성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챗GPT 검색 개방…구글과 한판 승부
-
2
SKT, 에이닷 수익화 시동...새해 통역콜 제값 받는다
-
3
비트코인 11만달러 눈앞…트럼프 發 랠리에 20만달러 전망도
-
4
올해 하이브리드차 판매 '사상 최대'…전기차는 2년째 역성장
-
5
에이치엔에스하이텍 “ACF 사업 호조, 내년 매출 1000억 넘긴다”
-
6
갤럭시S25 '빅스비' 더 똑똑해진다…LLM 적용
-
7
테슬라, 3만 달러 저가형 전기차 첫 출시
-
8
“팰리세이드 740만원 할인”…車 12월 판매 총력전 돌입
-
9
정부전용 AI 플랫폼 개발…새해 1분기 사업자 선정
-
10
곽동신 한미반도체 대표, 회장 승진…HBM 신장비 출시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