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 운용체계(OS)와 다른 주요 소프트웨어를 통합하는 전략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인포월드」가 이 회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MS의 리처드 통 부사장은 윈도와 브라우저의 통합에 대해 법무부가 반독점법 위반으로 제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브라우저뿐 아니라 비디오 방송 등 멀티미디어 및 관리 기능까지 윈도에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래의 홈컴퓨터는 텔레비전과 통합될 것이고 텔레비전의 제어 기능을 컴퓨터가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통합의 중심 역할을 윈도98이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내년 발표될 윈도 버전은 멀티미디어 기능이 핵심 요소로 설정될 전망이다.
그는 그러나 현재 진행중인 음성 인식 기술이 단기간내에 OS 수준에서 통합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MS는 법무부의 제소와 관련, 브라우저와 OS가 별개의 제품일 수 없다며 인터넷 익스플로러(IE)를 윈도98에 완전 통합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오세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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