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IBM과 베리폰이 국제 전자상거래(SET) 규격의 상호 운용성을 높이는데 협력키로 했다고 미 「PC위크 온라인」이 최근 보도했다.
두 회사는 인터넷을 이용한 신용카드 거래 보안에 초점을 두고 있는 SET 규격이 한정하는 범위가 너무 넓어서 이에 따른 제품간 상호 운용성이 매우 낮은 상태라고 지적하고 앞으로 SET 규격을 채택한 제품의 상호 운용성을 제고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두 회사는 우선 SET1.0 규격을 기반으로 상거래 솔루션을 구축하고 이들의 상호 운용성을 시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들 두 회사는 현재 상호 운용성을 갖지 않는 베리폰의 전자 지갑과 IBM의 넷코머스 머천트 서버간 운용성을 시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두 회사는 상호 운용성 시험을 마친 내년 중반에 일반 소비자는 물론 은행 등이 SET 솔루션 구축에 참고할 수 있는 보고서를 발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이들 두 회사는 SET 규격 개발 부문에서는 협력하지만 별도 제품 개발에 있어서는 경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베리폰은 지난 6월 휴렛 패커드(HP)에 인수된 바 있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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