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와 무선으로 연결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TV 시스템이 개발됐다.
미 「컴퓨터 리테일 위크」에 따르면 미 RF링크 테크놀로지는 최근 PC와 TV를 무선으로 연결, TV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PC@TV」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안테나와 무선 키보드, 컨버터,각종 케이블로 구성된 이 TV 시스템은 PC로 전송받은 인터넷 시그널을 2.4GHz대의 무선 주파수를 이용해 TV 수상기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돼 있다. 즉, 소비자들이 인터넷에 접속할 때는 PC를 이용하지만 최종 정보는 TV에서 받아보게 된다.
RF링크는 PC 보급이 급속히 늘고 있고 또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어 PC@TV의 시장성도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RF링크는 이 제품이 무선 키보드가 부착돼 있는 등 편리하게 설계돼 있어 인터넷에 접속, 정보를 검색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인터넷 상에서 게임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PC@TV의 가격은 5백달러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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