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아기전이 국내 최초로 몽타즈 작성시스템을 개발,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건아기전과 명지대학교 최창석 교수팀이 산학공동으로 개발한 몽타즈 작성시스템은 영상처리기술과 컴퓨터그래픽기술을 융합, 범인의 인상에 가장 가까운 부분만을 발췌해 실물사진과 같이 정밀하게 작성할수 있도록 구성한 소프트웨어다.
그동안 범인의 몽타즈 작성은 수작업이나 고가의 수입장비에 의존하면서 범인색출작업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건아기전이 순수 국내기술로 동양인의 얼굴특징을 얼굴의 정면과 측면, 표정, 나이 등을 데이타베이스(DB)화해 다양한 몽타즈를 동영상으로 작성할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서울교대 인류학연구진의 도움을 받아 동양인의 얼굴특징을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동북형, 서북형, 서남형, 남방형 등 네가지 종류로 구분, 데이타베이스화함으로써 몽타즈작성 시간을 대폭 줄였을 뿐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 범인의 인상을 훨씬 강하게 호소할 수 있다는게 특징이다.
또한 몽타즈작성 요원은 특별한 자질이 요구되지 않아 컴퓨터 초보자라도 약간의 조작 능력만 갖추면 몽타즈 작성이 가능, 범인의 조기 검거, 수사인력의 감축, 범죄예방 등 수사의 효율화는 물론 체계화, 과학화에 크게 공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건아기전이 자체 개발한 몽타즈 작성시스템과 외산제품을 서울 경찰청에서 비교, 시험한 결과 품질은 월등하면서 가격은 저렴한 것으로 나타나 기존 장비를 국산으로 완전 대체함은 물론 동남아시아지역으로 수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건아기전의 몽타즈 작성시스템은 SBS방송의 「사건과 사람들」, MBC방송의 「경찰청사람들」 등에서 활용, 범인의 조기 검거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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