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식안정기 KS인증 업체들이 에너지관리공단의 고효율 에너지기자재 인증방식의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자식안정기 KS인증업체들은 에너지관리공단이 절전기기의 보급 확대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고효율 기자재 인증 심사 방식이 이미 KS인증을 받은 업체에 대해 다시 KS심사를 받도록 유도하고 있어 가뜩이나 어려운 중소업체들의 시간과 비용부담만 가중시키고 있다며 이를 개선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 업체들은 에너지관리공단이 고효율기자재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KS기준에 부합하고 비교효율등급이 2등급 이상일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미 KS를 받은 제품에 대해서는 KS인증서로 대체하고 효율등급심사만을 해 인증을 부여할 것을 촉구하고 있는 것이다.
전자식안정기업체인 S사에 따르면 『한달전에 전자식안정기로 KS마크를 획득했으나 고효율기자재 인증을 위해서는 또 다시 2백50만원의 검사료를 내고 검사를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의 정책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에너지관리공단은 『전자식안정기 특성상 KS항목심사와 비교효율을 따로 검사할 경우 파고율, 역률 등 타 항목의 변화가 있을 수 있어 통합된 시험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전자식 안정기업체들은 앞으로는 시험기관에 KS심사를 맡길때 비교효율등급검사도 병행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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