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미디어(대표 최옥현)는 6개월간 4천여만원을 투자, 교사가 서버컴퓨터에 타이틀을 장착하면 학생들이 자신의 컴퓨터로 타이틀의 내용을 불러와 학습할 수 있는 주문형비디오(VOD) 전용 타이틀인 「인터랙티브 넷 잉글리쉬」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타이틀은 총 3개로 구성된 생활영어 학습타이틀로 음성, 동영상 등 멀티미어 요소를 갖추고 있으며 힌트버튼 등 학습에 도움을 주는 여러 장치로 수준별 학습을 가능케 한다.
특히 학습결과를 데이터베이스에 저장, 학년, 반, 개인별 학습량과 학업성취도를 통계, 분석할 수 있는 등 학습자관리가 가능하며 모든 상황마다 그 말이 사용되는 배경지식과 문화 등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어 학습효과를 높여 준다.
최옥현 사장은 『이 제품은 멀티미디어 교실에서 총 60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며 『수업시간표와 과제 등을 담고 있는 교사지침서를 통해 교사가 현장에서 손쉽게 멀티미디어 영어학습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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