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리콘 그래픽스(SGI)가 최고경영자(CEO)의 사임과 기업재편에 따른 대량감원 등 부진만회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미 「월스트리트 저널」등 보도에 따르면 SGI는 자사의 에드워드 맥크라켄 회장이 CEO직을 사임한다고 밝히고 후임이 확정될 때까지 컴퓨터 시스템스그룹의 로버트 에드워드 수석부사장이 임시 직무대행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계열사인 월드 트레이드社 사장이자 전세계 현지법인의 경영을 총괄해 온 게리 라우어 수석수사장도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SGI는 또 조직운영의 효율화와 수익구조의 개선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이에 따라 7백∼1천명정도를 감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맥크라켄 CEO의 이번 사임은 SGI가 윈도NT 기반의 저가 워크스테이션 공세에 밀려 지난 2년간 수익면에서 계속 부진을 보여온 데 대한 책임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SGI는 9월에 마감된 자사 회계년도 1.4분기에서 3천7백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고 매출도 7억6천8백만달러로 작년 수준에 그쳤다.
<구현지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다우 1.62% 급등·S&P500·나스닥 최고치 경신…AI 열풍에 빅테크 '폭등 랠리'
-
2
중국 황산 수출 중단…글로벌 산업 '원자재 쇼크' 덮친다
-
3
가격도 반값?…샤넬, 밑창 없는 '반쪽 신발'에 “뒷꿈치 보호대인가?”
-
4
“최후의 일격 준비하나?”…트럼프, '초강력 공습 시나리오' 45분간 보고 받아
-
5
“7조 증발·유조선 31척 봉쇄”…이란 경제 숨통 끊은 美 작전
-
6
“카메라 2개 달고 등장”… 애플 스마트 글래스, '손 제스처'로 조작한다
-
7
부자아빠 “폭락장 다가온다…더 부자가 될 계획”…“금·은·비트코인 사라”
-
8
대낮 예루살렘서 수녀 무차별 폭행…이스라엘서 또 '기독교 혐오' 논란
-
9
“우린 해적이다”…트럼프 '충격 발언'에 국제사회 발칵
-
10
피부암 조기에 찾아준다…AI 피부 스캔 로봇 등장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