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진엔지니어링, 환경계측기 사업 「가속페달」

범진엔지니어링(대표 지학섭)이 각종 부품, 장비의 내구성 테스트를 위한 환경계측기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제품의 연구, 품질관리 단계에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시험기기로 저온 항온항습조, 열충격 시험기, 염수분무 시험기 및 진동시험기를 개발,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가 공급하는 저온 항온항습조는 각종 기기에 대해 가열, 가습, 냉동, 제습 등의 환경시험에 사용되는 장비로 조작 및 변환이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며 70∼1백50의 온도범위에서 테스트가 가능하다.

또한 급격한 열변화 및 냉열 충격 상태를 시험하는 열충격 시험기는 고온실(+2백)과 저온실(65)을 채택해 온도 사이클 시험이 가능하며, 내식성 시험장비인 염수분무시험기는 유리제 노즐을 채용해 노즐탑 상단에 물방울이 맺히는 현상을 제거하고 분사량을 일정하게 했다.

이 회사는 이와 함께 고무노화, 아황산가스, 살수(Rain) 시험기등 각종 환경시험기도 개발, 내수 판매 및 동남아국가에 대한 수출에 적극 나서 올해 약 15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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