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디지털 비디오 디스크(DVD) 플레이어 시장이 지난 4월 시장형성 이후 6개월간 누계 출하대수 20만대를 돌파하며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일본 「電波新聞」에 따르면 미국 민수전자제조자협회(CEMA)의 최근 조사통계에서 지난 4월부터 10월 13일 현재까지 미국내 딜러용 DVD플레이어 출하대수는 21만2천8백43만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가전시장에서 신제품이 시장 본격 투입 후 반년만에 출하대수 20만대를 돌파하는 것은 매우 드문 경우로 VCR이나 컴팩트디스크(CD)플레이어의 경우 20만대를 돌파하는 데 약 2년 정도 걸렸다.
CEMA는 또 DVD플레이어의 출하대수는 크리스마스 등 연말 성수기에 더욱 확대돼 올 연말까지 누계 출하대수는 40만대, 내년 말에는 약 1백4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미국의 DVD플레이어 시장이 호조를 보이는 것은 저가 플레이어와 다양한 모델이 대거 투입된 데다 영화, 음악 등 소프트웨어 타이틀도 풍부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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