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T&T, 일본 국제전신전화(KDD), 싱가포르텔리컴 등 세계 유력 통신사업자들의 기업연합인 「월드파트너」에 오스트레일리아 최대 국영전화사업자인 텔스트라가 본격 참가한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텔스트라는 AT&T, KDD 등 핵심 4개사의 공동기업체인 「월드파트너컴퍼니」에 5번째 기업으로 출자하기로 합의하고, 현재 지분을 놓고 협상중이다.
출자비율은 텔스트라측이 5% 이상을 요구하고 있어 515%선에서 연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월드파트너의 핵심기업은 AT&T, KDD, 싱가포르텔리컴과 유럽 통신사업자 연합체인 AT&T유니소스 등 4개사이고, 이들의 출자비율은 AT&T 44%, KDD와 AT&T유니소스 각 20%, 싱가포르텔리콤 16%이다.
텔스트라의 가세로 월드파트너는 통신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업체제를 강화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월드파트너는 세계 각국에 거점을 두고 있는 다국적기업을 대상으로 전용선 등의 국제통신서비스를 벌이고 있는데 현재 텔스트라를 포함해 세계의 17개 통신사업자가 통일브랜드인 「월드소스」 서비스를 제공해 약 5백개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현재 국제통신사업에서는 월드파트너를 비롯해 영국 브리티시텔리컴(BT), 미국 MCI의 「콘서트」, 프랑스텔리컴, 도이츠텔리컴, 미국 스프린트의 「글로벌원」 등 3개 연합체가 고객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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