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조경목)는 2차SO의 협회가입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가입비용을 반감시키기로 했다.
케이블TV협회는 최근 SO관계자 간담회를 갖고 2차SO의 가입비용을 당초 결정했던 2억2천만원 가운데 방송발전기금 1억원을 삭감한 1억2천만원으로 줄이기로 하고 이같은 내용을 해당 2차SO들에 공문발송했다.
협회는 지난 8월 개최한 이사회에서 2차SO의 신규가입 비용으로 방송발전기금 1억원, 홍보비 1억원, 가입비 2천만원 등 총 2억2천만원을 받기로 결정, 2차SO에 통보했으나 2차SO들은 방송발전기금이 방송개발원에 낸 방송영상발전기여금과 성격이 같다는 점을 들어 이의 시정을 요구하며 24개 업체 모두가 협회가입을 보류해 왔다.
협회는 이번주중 이사회를 열어 축소된 가입비용을 승인할 예정인데 양측의 쟁점사안이 해결됨에 따라 2차SO들의 협회가입이 속속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협회는 지난 21일 힐튼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2차SO 가입에 따른 회원사 증가를 감안해 SO측에서 황선욱 은평케이블TV방송 사장과 이상근 한밭종합유선방송 사장, PP측에서 박경홍 드라마넷 사장 등 총 3인을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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