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가까이 고성장해 온 일본의 커넥테시장이 최근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다고 일본 「電波新聞」이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 두자릿수의 증가율을 유지해 온 주요 커넥터업체들의 수주액은 지난 달 급격히 떨어져 전달에 비해 한자릿수 증가하는 데 그쳤고,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하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커넥터시장이 위축된 것은 그동안 시장확대를 견인해 온 PC와 휴대전화기의 생산조정으로 그 수요가 줄어든 데다 에어컨 등 가전관련 수요까지 부진을 보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지난해 12.3%, 올 상반기(16월) 15.6%의 신장률을 나타냈던 커넥터 생산도 급격히 둔화되는 양상을 보여 지난 7월에는 전년동기비 증가율이 10.2%로 하락했고, 8월에는 더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하반기 생산액이 전년동기비 5,6% 증가하는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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