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용 수술기구 전문업체인 솔고(대표 김서곤)는 최근 약 1백만달러를 투자, 중국 연변지역에 대지 5천평, 건평 9백평 규모의 공장을 매입하고 「연변솔고의료기계유한공사」라는 현지법인을 세웠다고 18일 밝혔다.
솔고는 『수출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데 반해 기존 평택공장의 생산능력은 한정돼 있어 생산시설의 증설이 매우 시급했었다』며 『현지공장은 중국의 인건비가 비교적 저렴하므로 국내에서 보낸 반제품을 단순 수작업이 많이 요구되는 마지막 가공단계를 거쳐 완제품을 만드는 기지로 곳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솔고는 생산라인 정비 및 설비를 확충하고 현지 직원 교육을 모두 마치는 내년 3월경부터 현지공장을 본격 가동할 계획인데 이번 현지법인 설립으로 가격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어 수출을 크게 늘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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