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교육용 소프트웨어(SW)의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지원과 함께 품질평가 및 인증제도의 도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같은 내용은 서울대 교육학과 나일주 교수가 교육용 SW개발 민간참여 활성화 방안 연구를 위해 최근 29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및 면담조사에서 드러났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육용SW 개발업체들이 느끼고 있는 개발의 저해 요인은 제도적 측면에서는 정부의 개발자금 지원 미비, 부가세 적용 문제, 컨텐츠 판권 및 비용문제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유통 측면에서는 유통채널의 한정과 가격덤핑 등의 불법거래 성행, 소비자들이 제품을 시연해 볼 수 있는 구입환경의 열악 등이 차례로 꼽혔다.
또한 보급의 저해요인으로는 학교환경 측면에서는 하드웨어 환경의 미비와 교사의 컴퓨터에 대한 지식 및 기능의 부족, 정부지원 측면에서는 공공SW 개발에 대한 정부 참여의 부재, 유통 측면에서는 오락물 판매에만 치중하는 등의 관행과 유통구조의 영세성 등이 지적됐다.
나 교수는 이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용SW 개발 및 보급 확산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및 제도적 지원은 학교교육의 활용지원, 평가인증제 실시, 우수SW의 정부 구입에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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