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무선 케이블 업체들에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미 「블룸버그 뉴스」에 따르면 미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최근 무선 케이블 업체들의 인터넷 서비스를 막아오던 그동안의 방침을 바꿔 이를 허가키로 결정, 무선 케이블 업체들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무선 케이블은 위성 시스템을 통한 무선 기술과 케이블TV 시스템을 이용한 유선 기술을 혼용해 정보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데이터는 물론 대용량 동영상 정보를 양방향으로 신속하게 전송할 수 있다.
FCC의 무선 케이블 업체들의 인터넷 사업 승인은 올들어 계속적으로 서비스 허가를 요구해온 무선 케이블 업계의 요구를 FCC가 받아들인 것으로, 무선 케이블 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을 위한 광대역 서비스 기반이 확고히 다져질 것』이라고 환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비스를 준비해온 CAI 와이어리스 시스템스를 비롯, 와이어리스 원 등이 가장 먼저 서비스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또 이미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중인 기존 케이블 업계와 새로 비스를 시작하게 되는 무선 케이블 업계간 시장 경쟁도 가열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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