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전전원장치(UPS) 전문업체인 태진전기(대표 이호철)가 지난 10일 경기도 양주군 광적면에서 이수진 전기진흥회 부회장과 이용희 전기조합 이사장 등 업계 관계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태진전기는 지난 94년 제2공장 부지를 매입한 이래 3년 동안 총 25억원을 투입, 대지 1천1백평에 건평 9백평의 현대식 건물 안에 중소업체로서는 드물게 최신 검사설비와 환경시험설비 등을 갖췄다.
이 회사는 또 제2공장에 직원식당은 물론 기숙사, 휴게실, 녹지공간을 마련하는 등 직원들의 복지향상도 도모했다.
태진전기는 이번 제2공장 준공을 계기로 품질 균일화와 생산성 향상, 관리의 일원화를 통해 품질경영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이 회사 이호철 사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ISO 9002 인증과 EQ마크를 획득하는 등 품질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최선 설비를 갖춘 이번 공장 준공을 계기로 더 완벽한 품질관리를 통해 최상의 전원공급장치를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진전기는 지난 70년 태진전기제작소로 출발한 뒤 85년 현재의 태진전기로 법인을 전환했다. UPS를 비롯, AVR, 정류기, 충전기 등을 주력사업으로 하며 최근에는 국제전기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통신의 차세대 정류기 개발사업자로 선정됐다.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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