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독특한 공간문화인 대중목욕탕을 소재로 한 영화 「억수탕」(제이콤 제작,제일제당 배급)이 오는 18일 명보극장, 허리우드극장, 씨네하우스 등에서 일제히 개봉한다.
이 영화는 뉴욕대학 영화과 출신 곽경택 감독의 장편영화 데뷰작으로 2년여에 걸친 철저한 사전기획,미국 스탭진을 활용한 제작방식의 합리화 등으로 제작비를 7억원대로 끌어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바리케이드」, 「산부인과」를 잇따라 제작하는 등 저예산 영화를 독려해온 제일제당 이미경 대표의 제작의지가 본격화하는 시점의 영화로 평가받고 있다.
「억수탕」은 지난 9일 막을 내린 亞太영화제의 「한국영화의 새로운 동향」부문에,10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 2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오픈 시네마」부문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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