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통신장비 업체인 노던 텔레컴(노텔)이 일반 電線을 이용해 음성 및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신기술을 발표했다.
미 「블룸버그 뉴스」는 최근 노텔이 영국의 전력 업체인 유나이티드 유틸리티스와 공동으로 전선을 이용해 음성,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보도하고 이 기술을 통해 소비자들이 조만간 하나의 전선으로 전화와 인터넷 서비스를 동시에 받아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텔에 따르면 이 기술은 종합 디지털통신망(ISDN)보다 빠른 1Mbp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업계에서는 이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전화선, 케이블 네트워크, 위성 등으로 나눠진 현재의 인터넷 서비스 제공 수단에 전선이 덧붙여지면서 전력 업체의 가세로, 인터넷 시장에서의 경쟁이 한층 더 가열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미 자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통신 네트워크를 어느 정도 보유하고 있는 전력 업체가 전화 및 인터넷 서비스에 나설 경우 통신 시장 전체에 상당한 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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